일본 총리의 마인 부우 복장 사연

 최근 일본에서 자민당의 온건파(비둘기파) 국회의원 "이시바시게루"가 자민당 총재로 당선되며 102대 일본 총리가 될 예정인 가운데 이전 "이시바시게루 마인부우 복장"이 화제가 되어 당시 '마인부우' 복장을 하게 된 사연이시바시게루 성향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일본 총리 이시바시게루 요약

이시바시게루는 1957년생 도쿄 출신이지만 그의 아버지와 할아버지가 일본 서쪽의 돗토리현에서 관료를 지내면서 학창시절의 대부분은 돗토리현에서 생활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1986년인 28세에 돗토리현 기반 최연소로 국회의원이 당선된 인물입니다. 
이시바시게루 사진

이후로 현재까지 12선 의원을 지낸 중진의원이며 일본의 '관방장관'같은 요직 이외에도 자민당내에서 간사장까지 맡았던 경력으로 지난 10여년간 총 4회의 자민당 총재선거에 출마하였습니다

하지만 아베를 포함한 강경파 인물들에 의해서 줄곧 고배를 마셨고 이번이 그의 정치 인생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도전한 5회차에서 강경파 타카시를 꺾고 자민당 총재로 당선되며 일본 총리로 선정되게될 인물 입니다.

 

2. 이시바 시게루와 마인부우 사연

일본 총리인 이시바시게루가 드래곤볼 캐릭터인 "마인부우"복장을 하며 등장한 것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었는데요

이시바 시게루 마인부우

이시바시게루가 당시 마인부우 복장을 했던 이유는 "도토리현(일본 지역 요약 보기👉)"에서지난 2018년도에 실시한 피규어뮤지엄 개관 세리모니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피규어 뮤지엄 개관 세리모니 행사 당일 캐릭터의 코스프레에 참가했던 것은 이시다시게루뿐만이 아니 지자체의 기관장급 들도 코스프레에 참가했었는데 당시 이시다시게루가 마인부우를 선택했던 이유는 

「残った中でサイズが合うのが『魔人ブウ』だった 👉남아 있는 것들 중에서 사이즈가 맞는 것이 '마인부우'뿐이었다

 라고 합니다...ㅎ


당시 쿠라요시시(倉吉市) 시장인 "이시다 고타로(石田耕太郎)"는 드래곤볼의 "손오공" 복장으로 인사를 하였고

돗토리현 도지사였던 "히리이신지(平井 伸治)"는 건담의 주인공이었던 '아무로레이'가 군복을 입고 있던 모습을 코스프레하였습니다.

돗토리지역구의 국회 상원의원인 "마이타치쇼지(舞立昇治)"라고 인물은 드래곤볼에서 손오공의 영원한 라이벌이었던 '베지터'가 전투복을 입고 있는 모습으로 코스프레를 하였습니다.

이렇게 당시 권위적이었던 관리들의 모습을 타파하고자 자신을 희생(?)하며 지역의 사설기관을 홍보했던 것은 언론에서도 좋은 평가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3. 맺음말

이상으로 "일본 총리 마인부우 복장"이 화제가 된 이시바시게루의 성향과 마인부우 복장을 하게 된 사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시바시게루는 자민당 총재에도 온건파이기 때문에도 아베나 기존의 자민당 출신의 일본 총리대비해서 한국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시바시게루의 당선으로 향후 정책이나 노선이 한국에 영향을 줄만한 내용들은 아래에 별도로 정리해 두었으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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